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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 가정에서 나스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늘고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용량도 10년전에 비해 용량이 비약적으로 커지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나스의 자료 보관 방법으로는 인터넷에서 각기 물리적으로 분리된 3군데 저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스, 외장하드, 클라우드 이렇게 자료를 아예 물리적으로 독립된 저장장치 3군데에 복합적으로 나눠놓으시면 좋습니다. 

 

나스로 이용자들 자료 저장하면 클라우드와 동기화 설정이 일정기간마다 저장되며 외장하드로 백업하는 식으로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요새는 해킹 등 랜섬웨어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스냅샷도 추가하시면 좀 더 안전하게 자료를 지킬 수 있습니다.

 

※ 스냅샷이란 사진 찍듯이 특정 스토리지 시점을 저장하여 언제든지 불러서 백업할 수 있는 신기능 입니다.

 

3중 백업을 쓰지않고 나스 하나만 믿고 있다간 안좋은 결과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nas4 사용 중 집에 정전된 적있는데.. 바로 하드 인식불가가 됐습니다. 그래서 시놀로지로 갈아타며 ups까지 설치했었고요

요즘 iptime나스는 ups랑 usb연결이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가정용 ups의 목적은 나스가 안전하게 꺼질때까지만 버텨주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0만원 근방의 usb신호 줄 수 있는 제품과 시놀로지를 구성한거에요

 

iptime은 정전감지시 usb연동되어 자동종료기능이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나스는 자료를 편하게 사용하고자 네트워크에 붙여놓은 저장장치 덕분에 스냅샷 설정안하면 사용자 중 한명이라도 랜섬에 감염되고 나스 자료 날아가는건 순식간 이라고 보셔야지 안전한 금고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살길은 백업에 또 백업뿐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백업용 하드 두개를 구입해서 홀수주에는 1번 하드, 짝수주에는 2번하드에 백업 같은식으로 백업하시길 바랍니다. 백업을 2카피 만드는건 랜섬웨어 같은 특이사항에 대비하는겁니다.

 
백업한 하드는 사무실내에 보관하지 마시고 집에 보관하시고 화재같은 재난상황 대비에 백업하드 한 개는 사무실에 한개는 집에 있게 되면 베스트입니다.


아예 원격으로 백업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이경우 집에 NAS나 유사한 무엇인가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그리 추천 드리지 않는것은 중요데이터 유출의 경로가 될수도 있습니다.

 

데이터가 정말 중요한 경우라면 아래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나마 편리한 방법은 3.5인치 외장하드 1개와 스마트플러그 이용하셔서 매일 백업후 마운트 해제 후 전원 종료시키시고 NAS 하나 두셔서 매일 백업 돌리시고 주 사용 나스는 스냅샷 설정하셔서 랜섬웨어에 대응하시면 됩니다. 그럼 최소 2개의 백업본이 만들어지니 도움이 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터라, 외장하드에만 백업하고 있긴 합니다. 그마저도 손으로 하기 귀찮아 스마트플러그에 꽂아서 백업시간 5분전쯤 켜고, 예상 백업시간 이후 꺼지도록 설정해놓습니다.

 

이 방법은 디스크 사망에 대한 대응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장치 안에 두는것이니 불의의 사고나 도난 등에 대한 대응은 되지 않지만요. 8T 디스크가 사무실 내 모든 인원이 공유하는 디스크라면 4T 디스크는 데이터 백업만을 위해 사용하시고, 접근 권한을 최고관리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두신다면 직원의 데이터 삭제 테러같은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하이퍼백업 사용하시면 변화된 부분만 백업을 하게 되므로 최초 백업파일 생성시에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후로는 금방 됩니다.  

기본 디스크가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는것을 감안하여 최소 레이드1, 레이드5, 레이드6 등으로 디스크 사망에 대비하시고(해당 방법은 동일용량 디스크가 2개, 3개, 4개 이상 필요합니다)

사무실 내에서 수시로 백업할 다른 장치 PC가 되어도 좋고 외장하드가 되어도 좋고 다른 나스가 되어도 됩니다.

 

하나와 외부 백업을 할 장치를 휴대하고 다니셔도 되고 외장하드 두개를 이용해 교대로 백업하셔도 됩니다.

여러개의 하드를 구비하시게 되면 3-2-1원칙에도 부합하며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예상한 초기 도입비용에서 예산이 확 튀게 되지만 그래도 데이터 날리는것보다는 싸게 먹힙니다.


시놀로지에서는 스냅샷 패키지로 쉽게 관리가 되고 하이퍼백업으로 백업관리도 됩니다. 액티브백업으로 사무실 내 모든 시스템의 백업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백업을 자주하여 데이터 손실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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