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요즘 뉴스가 많이 나오고 이웃간 안좋은 사건들이 많이 터집니다,
사실 층간소음은 교육이고 습관입니다. 뛰어도 소리 안나게 뛰는 법이 있고 걸어도 쿵쿵소리나게 걷는 법이 있죠
어릴때 뛴다고 뭐라할게 아니라 뒷꿈치 들고 걷고 뛰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게 처음엔 어려운데 습관되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골아프게 하는건 어린아이 뛰는 소리도 맞지만 더 크리티컬로 들어오는게 성인들의 발망치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방법을 알려주면 바뀌기라도 하지 성인들은 가르쳐 줄 사람도 없고 바뀌지도 않습니다.
지인중에 애기가 있는 집은 층간소음을 주지 않으려고 5t 짜리 매트를 깔긴 했는데 애기 둘이 장난치다 보면 결국 뛰더라고요. 최대한 조심하려고 하는데 제가 예전에 층간소음으로 피해봤던지라 너무 층간소음에 예민해서 그냥 맘편히 신축주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기들이 있는집은 많이 뛰니 1층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층에 살면 소리 울림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전엔 집도 작아서 울림도 적기도 했고 이사오고 한달도 안돼서 아랫집과 마찰을 빚어 항상 까치발로 다닌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무의식중에 조금이라도 쿵 하면 바로 훈육을 하는 경우도 있고 슬리퍼로 해결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슬리퍼는 주로 푹신한거 신으니까 착용감도 좋아요. 평소 까치발을 할때 맨날 하다가 종아리 두꺼워 질까봐 걱정이듭니다.
층간소음 피해자입장에서는 윗집이 정말 밉고 스트레스의 원흉이라고 생각되고 제가 보기엔 결국 마인드 문제같아요
꼭 이기적인 것들이 문제이죠 어린애가 뛰는데 이 정도 이해도 못해주냐 하는 사람들과 살짝만 쿵쿵대도 습관적으로 절간처럼 조용히 하라고 인터폰 하는 사람들 서로 배려하고, 죄송하다고 조심 시키고, 이런게 아쉬운 요즘입니다.
윗집에 야행성 부모에 밤마다 거실에서 줄넘기를 하고 소통을 해보았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집은 정말 세상에 소음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갖춘집이었습니다.
윗집이 이사를 가게되면 만세를 부르며 일주일 행복하다 다음 주인들 오면 야행성 생활에 집주위에 조금만 소리나면 스트레스가 또 쌓입니다.
윗집에서 이사를 간 첫날 자는데 눈이 말뚱말뚱 너무나도 조용하고 며칠 지나니 약간 젊으신 분들이 이사와서 하루 3번 규칙적인 발망치소리가 아주 잠시 들리더군요. 그외에는 정말 조용 그런데 너무 일찍 일어나시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휴일에는 더 쉬고싶고 더 자고 싶은데 며칠 지내다 조심스레 이야기 했습니다. 그 후 거의 70% 발망치 소리를 줄인듯 조심하시더군요. 그래도 신경을 써주시는것같아 그 이상은 말씀 못드리고 그냥 지냅니다. 현재 제 상황은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 스트레스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만 받지 마시고 이웃간 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있다고 생각돼요
혼자 끙끙알다가 이사 갈까 이런생각 하지마시고, 과일이나 빵같은거 사가지고 조용히좀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요청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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